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 축제’ 개최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 축제’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2.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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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영평사(주지 환성스님)가 5일 앞마당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 축제’를 개최했다.

영평사 달집태우기
영평사 낙화축제

4년 만에 열리는 야외 대보름 행사인데도 때마침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로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는 한해의 모든 액운을 솔가지를 켜켜이 쌓아 올린 거대한 달집을 다 태워 버리고 세종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지 환성스님

주지 환성스님은 "경제 불황도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영평사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불자들은 계묘년 한 해가 풍성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원했다.

'달집태우기와 낙화 축제’는 환성스님 주관으로 세종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쪽지도 달집과 함께 밤하늘에 피어올랐다.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는 (주)일미농수산 대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당선자, 김현옥, 안신일 세종시의원, 김서영 세종중앙농협 어진 지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기하는 119 대원들
달집에 점화하는 환성스님과 안신일 시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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