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동주민자치위 '생활행정휴일 순찰제' 실시
대전 중구 문화2동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석) 주관으로 15일부터 생활행정에 대한 휴일순찰제를 실시키로 하였다.
휴일순찰제는 주5일제로 인한 행정공백을 틈타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행정이 휴일에 만연해지고 있어 이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코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순찰은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회 주민자치위원 6명씩이 투입되어 쓰레기 적치나 불량하수도, 불법광고물 등 생활행정에 대한 순찰활동을 하게 되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자체처리하고, 기타 중대한 사항은 다음날 동사무소에 요청하여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장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휴일에 동네 주민 스스로 생활행정을 자체 처리로 365일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주민자치센터가 이제는 스스로 제 역할을 해 나가면서 그 목적에 부합되는 바람직한 사례로 보아 앞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문화공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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