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동료의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
세종경찰은 최근 상 의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대전지검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복수의 세종시의원에게 안내했다.
앞서 경찰은 상 의장 집무실과 자택, 휴대폰을 압수수색하는 등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동료 남성 의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며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광운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상 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요구한 데 이어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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