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공학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3학년도 정시 자율모집’을 추진한다.
이번 모집은 정시 모집 결원에 대한 충원으로, 건설안전방재학과가 14명을 추가 선발한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건설안전방재를 위한 구조물 안전지단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대학생활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토목산업기사,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건설안전 산업기사 등이다.
환경보건학과는 추가로 9명을 선발한다. 환경보건학과는 자연과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의 메커니즘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제반 업무를 학습하는 학과이다.
수질환경 및 대기환경 산업기사는 물론,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소음진동산업기사 등 환경보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의 문호는 더욱 넓다.
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각각 1명씩을 추가 선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스마트팩토리 및 소재부품장비, SW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마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목표이다.
정시자율 1차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며, 내달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용찬 총장은 “공학은 기술적 문제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대적 학문”이라며 “국가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공학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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