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구청장, 현징직원 발 손수 씻겨줘
정용기 구청장, 현징직원 발 손수 씻겨줘
  • 이재용
  • 승인 2012.01.0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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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6명 팀원 세족시켜주면서 청렴한 공직자세 주문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새해 2일 중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시무식에서 이재근 경제팀 직원 등 6명의 팀원 발을 직접 씻어 주는 세족식을 가졌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팀원 6명의 발을 손수 씻겨줬다.
시무식 세족행사에는 정용기 구청장과 자치행정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현장 또는 격무부서에 근무하는 6명의 직원 발을 손수 씻어주며 2012년 새로운 각오로 구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 구청장은 시무식 특강에서 직접 창안한 신조어“청어포증(淸於包拯), 백어맹황(白於孟黃)”을 강조했다. 즉, 포증보다 청렴하고 맹사성, 황희보다 청렴한 공직자세를 주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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