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은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새롭게 구성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와 함께 가정어린이집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현황 및 보육현장의 고충들을 공유하며 보육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은선 가정분과위원회장 및 임원진은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원아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이로 인한 운영적 어려움과 열악함이 대형 어린이집보다 큰 상태이므로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종담 부의장은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육 현장에서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영유아 보육에 있어서만큼은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가정어린이집의 운영과 천안시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권리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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