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해 이상민·김창수 의원 탈당 관련 입장 밝혀
자유선진당 유성구 김준교 예비후보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김창수·이상민 국회의원이 절대 공천 못받는다는데 500원 건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던 김모 의원의 탈당 소식을 듣고 굉장히 당혹스러웠지만 충격도 잠시 곧 그분께 한없는 동정과 연민을 느끼게 됐다"며 "중이 절이 싫어 짐싸서 떠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절에서 반드시 환영받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탈당하신 김모 의원의 건승을 빌어드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그분이 민주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실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선배철새 이모씨도 지금 민주당에서 온갖 욕을 먹으며 공천도 거의 날라가고 완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 폄하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인적으로 이 두 분이 민주통합당에서 절대 공천 못받는다에 500원 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