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방문 통해 가입 유도, 반상회 참석등 적극적인 운동 펼쳐
지난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동절기 전력소모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증대를 위해 그린리더 50명과 관할 지역 통장 등 2인 1조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아파트 반상회의 등에 참석, 자세한 도입취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가입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입시점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금월 사용량을 비교해 전기를 절감한 세대에게 년2회 1kw 절약시 약 85원의 현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이며, 가입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접속하거나, 구청 환경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전 구민이 가입해 실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구청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한 그린리더가 각 가정을 방문할 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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