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곡교천 Art-Rivepark 통합하천사업’ 본격 추진
아산시, ‘곡교천 Art-Rivepark 통합하천사업’ 본격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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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조감도/아산시 제공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조감도/아산시 제공

12일 시에 따르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공약인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의 핵심사업이다.

아산시는 환경부 공모 선정 과정에서 박경귀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이 함께 총력을 다했다.

그동안 시는 이번 사업의 환경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 9월 8일 충청남도에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제출했다.

이후 2022년 9월 21일 충청남도의 현장실사, 9월 27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충청남도 1순위로 선정됐고, 2022년 12월 8일 환경부 최종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 22일 지역맞춤평 통합하천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 원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AI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이순신과 함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벨트의 거점 공간, 사람·자연·도시가 벗하는 행복 공감 곡교천을 만들겠다”며 “시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수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구역은 염치읍 맹사성교~배방읍 봉강교 구간(L=11.2km)이며, 1,820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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