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1 빛낸 10대 사업 선정
서천군, 2011 빛낸 10대 사업 선정
  • 서지원
  • 승인 2011.12.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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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안사업의 안정적 추진, 모시짜기 유네스코 등재 등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201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중 군 발전에 기여한 사업이거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사업,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엄격히 평가해 ‘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10대 사업은 ▲장항생태산업단지 보상착수 등 정부대안사업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문화·교육·복지 요람 ‘봄의 마을’ 준공 ▲전국 최초, 최대의 종합복지단지 완성 ▲2011 리브컴어워즈 ‘살기좋은도시’ 및 ‘생생도시’ 선정 ▲일자리 종합센터 설립 및 예비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 나소열 서천군수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장항생태산단 보상착수 등 정부대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은 서천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으뜸 정책으로 꼽혔으며, UN환경계획이 공인한 2011 리브컴 어워즈의 ‘살기좋은 도시’와 녹색성장위원회의 생생도시 선정은 대내·외적으로 두각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 총사업비 164억을 투입한 봄의 마을 준공은 소득과 문화, 복지 공존 신시가지 탄생이라는 평이고,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의 완공으로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등 총 11개 시설을 갖춰 전국 최초 최대의 종합복지단지 완성도 높은 성과로 평가됐다.

아울러, 816톤의 서래야 쌀 수출증대와 서천김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8개국 천만불의 수출로 지역 농어·업 소득 창출에 기여한 점과 지자체 복지평가 4년 연속 우수, 시군통합평가 2년 연속 1위 및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 등 20개 분야에 대한 수상도 2011년 한해 군을 빛냈다.

특히, 한산모시짜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향후 모시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10대 사업은 군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빛낸 사업, 주민화합과 소득 창출에 기여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며 “향후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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