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대전시당, 유성구 경선방식 합의
통합진보 대전시당, 유성구 경선방식 합의
  • 이재용
  • 승인 2011.12.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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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상‧최영구 공동위원장 출마 기자회견 갖고 경선 일정 발표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이 30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유성구 경선방식 합의 및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이 유성구 경선 방식에 대한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유석상‧최영구 통합진보당 유성구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두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해 후보 수용이 가능해야 한다 ▲당원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 ▲지민 주민 의사 반영해 경쟁력 검증 받아야 한다 등 3가지 경선원칙에 합의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개혁과 과학기술계의 문제를 과학자가 직접 나서서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더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야한다는 사명감이 저를 한걸음 더 출마의 길로 이끌었다”며 “국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꼭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지강, 지산 쌍둥이 아빠로 그 삶 속에서 내려진 결론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행복해져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권력을 사유화해 정치적 보복의 수단으로 삼는 사회, 권력을 통해 부당한 재부를 축적하는 사회,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정선거마저 서슴지 않는 사회는 이제 위대한 시민의 힘과 통합진보당의 힘으로 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경선일정을 살펴보면 ▲다음달 16일 선출 선거공고 ▲20일 선거인명부 확정 ▲21일, 25~26일 후보등록 ▲27~29일 선거운동 ▲30일~2월 3일 투표 ▲2월 2일~3일 시민 여론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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