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파워브랜드대상 5년 연속 선정 등 각종 수상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올해 농가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정행정을 추진한 결과 굵직한 성과들을 대거 거둬 2012년 농정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가속도를 내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결과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가 농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파워브랜드대상에서 5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목표액인 9200만불보다 무려 138%가 늘어난 1억3000만불(1400억원)의 농식품 해외수출실적을 달성해 충남도로부터 최우수군 표창을 받은 가운데 농식품부 주관의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우수군에도 뽑히는 등 각종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생산량의 45% 이상을 차지해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가고 있는 굿뜨래 8味(미)의 대표 농산물인 양송이가 부여양송이 특구지역 원예브랜드로 선정돼 3개년간 9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또 친환경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학교무상급식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품질 시설원예 생산기반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등 지난해 농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복 농정과장은 “지난해 거둔 이러한 성과들은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행정과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한데 어우러진 노력의 결과”라면서 “금년에도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농업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는 각종 농정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