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kg짜리 100만원 상당 20포 전달
계룡시 두마면(면장 김선국)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겠다며 쌀 20kg짜리 20포(100만원 상당)를 전달해 세밑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쌀을 전달 받은 두마면에서는 기부자의 아름다운 뜻을 헤아리고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종합해 수혜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국 두마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의 쌀 전달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내년(임진년)에는 더욱 밝은 한해가 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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