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
연기군,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
  • 서지원
  • 승인 2011.12.29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까지 149건 44억 농번기 이전 완료 목표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2012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의 조기 발주를 위해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유한식 연기군수
합동설계반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조치원읍사무소 설계실에서 약 2개월간 운영되며, 군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12명으로 편성된 4개의 합동설계반은 총 149건 43억 7800만원의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에 대한 현황측량과 설계 작업을 내년 2월말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군은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신 공법 정보교류 및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2억 5000여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재홍 건설과장은 “각 사업장 측량 및 설계시 반드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이 호응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