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생활안전관리 평가에서 그린푸드존 학교 수 지정율, 전담관리원 위촉율,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율, 그린푸드존 내 지도점검 실적 및 적발업소 수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 됐다.

또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와 유통·판매업소 등 총 204개소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영양성분 표시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179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 4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하는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고, 우수판매업소 4개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활성화에 노력 한 점이 이번 평가에 적극 반영됐다.
또한, 사업추진에 적극 참여한 소비자식품명예감시원 김정애씨(서천읍, 39세)가 유공자로 선정돼 민간인 표창도 수상했다.
구남신 열린민원실장은 “이번 기관표창을 계기로 향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을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기관 표창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사업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향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16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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