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1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에서 김의수 대전시 자치행정국장과 양승표 건설도로과장이 ‘홍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민․관 협치 제도 도입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 해결하는 금요민원실 운영’과 ‘주제가 있는 시민토론회’, ‘시장과 함께 아침산책’ 등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해 시정발전을 도모했다.
또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성과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과 패밀리 데이 등을 운영, 활력 넘치는 조직운영으로 행정효율과 시정성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06년 6만 8000여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7% 불과했던 자원봉사자를 금년 현재 21만 3000여명으로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자원봉사자 인구 14%시대를 열며 전국제일의 자원봉사 최고 도시를 육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대전건설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이번 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푸른도시과장 재직 시에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도시 숲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고, 산불발생 제로(ZERO)화 등으로 산림분야 지자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해 이번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강춘구 회계계약심사과 계약심사담당, 이우복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 이정재 건설관리본부 기전과장은 대통령표창을, 국제통상투자과 남시덕 주무관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도 2011년 하반기 정부 모범공무원 포상에 기업지원과 윤주미, 자치행정과 이명섭, 대중교통과 이옥선, 도시계획과 정현주, 동부소방서 박상철 주무관이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일자리추진기획단 정애영, 상수도사업본부 길도영, 평생교육문화센터 김영필, 공원관리사업소 백종철 차량등록사업소 박영규, 하천관리사업소 이종오, 오정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송대훈 주무관이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