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덕 부시장 "직렬중심 인사관행 탈피"
박상덕 부시장 "직렬중심 인사관행 탈피"
  • 이재용
  • 승인 2011.1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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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면 하천관리사업소장 여성 중 유일하게 승진해 눈길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인사브리핑에서 연공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직렬중심의 인사관행을 탈피했다고 밝혔다.

▲ 이재면 하천관리사업소장
이날 박 부시장은 “관행적인 직렬중심의 인사를 타파했다” 며 “자치행정국장은 행정직이 해야한다는 것은 고착된 생각”이라고 기술직 출신인 김광신 문체국장의 자치국장 보임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일단 고시출신이 국장승진 되면 퇴직할 때까지 자리가 막힐 우려가 있었다”며 “모든 것이 동등하다면 비고시를 고려한 것이 결과적으로 고시승진자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그는 “3급은 실무적 능력 외에 정책적 판단능력, 소통능력, 리더십, 조직장악 능력 등을 감안했다”면서 “4급은 업무의 연속성, 전문성 등 업무추진능력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이재면 맑은물정책과 하수관리담당이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하천관리사업소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하천관리사업소장 직은 녹지직이지만 소수직렬인 환경직에 대한 배려로 이 같은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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