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목조아미타여래 삼존불상 보물 지정
서천군, 목조아미타여래 삼존불상 보물 지정
  • 서지원
  • 승인 2011.12.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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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신청 결과 지난 22일 지정예고 실시

서천군(군수 나소열) 한산면 호암리 198번지에 위치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 삼존불상이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다.

▲ 나소열 서천군수
군은 제작시기, 조성주체, 시주자 등 조성관련 기록 확인을 위해 지난 해 7월 충남도를 거쳐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 신청한 결과 지난 22일자로 지정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94년 11월 4일 충청남도문화재 자료 제334호로 지정된 봉서사 삼존불상(3구)은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상(3구)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내년 1월 21일자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국가지정으로 향후 학계의 불상연구 기준자료로써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는 이와 관련해 명품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연계사업을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 삼존불상의 모습
이와 관련해 군은 ‘봉서사 템플스테이 체험관 건립’을 2013년까지 완료해 전통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헌서원 숨 불어 넣기 사업’과 연계한 숙박체험 및 전통문화체험과 문헌서원에서 기린봉, 고촌, 봉서사,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 건지산성으로 이어지는 약 3시간 코스, 5Km 구간의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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