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육심호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충남 유일
한기대 육심호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충남 유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0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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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유일
대학/일반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육심호 학생/한기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에 재학 중인 육심호 학생이 지난달 29일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일 한기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력, 새로운 가치창출,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주요 심사지표로 정해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총 10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인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학생‧일반인 부문에서 수상한 육심호 학생은 4년간 외부 대회를 33회나 참여하는 등 미래 계획이 뚜렷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성장하는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활용한 창업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심호 학생은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보완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공분야를 살려 친환경제품을 주제로 한 창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기대 IPP‧경력개발실 홍주표 실장은 “육심호 학생처럼 스스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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