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은수 세종시 행정서기관이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박상혁 회장, 이경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수 과장과 가족이 평범한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는 대전 KBS TV ‘소소 공방’ 프로그램 출연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소 공방 프로그램은 ‘등산으로 실천하는 나눔’ 주제로 전국 명산 등산 이야기, 나눔과 헌혈 이야기 그리고 세종 토박이로서 지역사랑 이야기 등 알콩달콩한 부부의 소소한 내용을 다뤘다.

세종시청 이은수 서기관은 지난 1일 조직 개편 및 인사이동 문화유산 과장으로 재임 중이며, ‘나눔 리더’와 2022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 리더’에 가입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수 과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의열매의 의미처럼 ‘나, 가족, 이웃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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