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실국원장회의, 과장·팀장들과 간담회방식으로 개선
충남도 실국원장회의, 과장·팀장들과 간담회방식으로 개선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1.03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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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매주 1회 열리던 충남도 실국원장회의가 월 2회로 줄어들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매주 실국원장들이 참여했던 회의방식을 과장·팀장들과 간담회방식으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매주 실국원장들이 참여했던 회의방식을 과장·팀장들과 간담회방식으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매주 실국원장들이 참여했던 회의방식을 과장·팀장들과 간담회방식으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에서 “실국원장회의를 6개월 동안 해보니 매주 1회는 너무 자주하는 것 같다”며 “회의를 한 달에 2회 정도로 진행하고, 과장·팀장들과도 소통하고자 한다”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일상적인 보고는 양 부지사에게 하고, 도지사에게는 도정과제 및 큰 현안들 위주로 보고를 받겠다”고 말했다.

새해에는 과장·팀장들과 소통을 강화해 민선 8기의 도정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지사는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관련 부서는 예의주시하라”며 “각 부처의 장관이다는 생각을 갖고, 전체적인 숲을 봐야지 나무만 보고 가는 형태는 전체를 볼수 없으니 효율적인 측면에서 효과가 적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실국원장들은 기자실에 가서 설명할 기회를 많이 갖고, 비판하는 내용도 받아들이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기자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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