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식서 구청장 표창과 30만원 상당 금 배지 전달 예정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1년 4분기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총무과에 근무하는 송길호씨(행정 7급)를 선정했다.

특히 CCTV 설치 관련 업무처리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으로 일을 해결해 주어 민원인들로 하여금 공무원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는데 모범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12월 종무식에서 송길호씨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금으로 제작한 구 배지를 전달하고 구 청사 출입문 2개소에 친절공무원 사진을 게시해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송길호씨는 “구정은 주민과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한마음이 될 때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구에서 지난달 7일까지 구 홈페이지, 전화 및 우편 등으로 추천받은 직원 7명에 대해 내부 전산망을 이용 전 직원 전자투표를 통해 1차로 다득표자 5명을 선발한 후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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