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계약 체결…선박안전기술공단 이어 두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26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강원·경남·전남 등에 10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섭 건설청장은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이전은 토지가격기준으로 약 116억원을 유치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행정부 지원, 지소와의 업무연계 및 고용창출 등을 고려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내년부터 정부기관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실제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추가로 여러개의 공공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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