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시무식 땐 공직사회 '불위호성 자세' 강조
이 시장 "계묘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
시무식 땐 공직사회 '불위호성 자세' 강조
이 시장 "계묘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일성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불위호성(佛爲胡成)의 자세를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확산과 복지부동 타파를 선언했다.
이장우 시장은 2일 시무식에서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일류경제 도시를 향한 대장정 출범의 원년”이라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시정으로 대담한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직자들을 향해선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의 자세를 갖고 뜨거운 열정으로 일류도시 대전을 위해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 이후 간부 공무원, 지역 언론인들과 떡국 오찬을 갖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비롯해 조만간 발표될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새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계묘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 언론인들도 시정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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