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금산인삼축제가 문화관광체육부 선정한 2012년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에는 국비 3억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홍보마케팅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 제31회 금산인삼축제는 관광객 78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921억원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대한민국 최고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인삼체험 6070 장터마당, 인삼민속촌, 인삼테라피하우스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집객력을 유도,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한 ‘건강’은 물론 ‘웃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경연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박동철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10회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금산인삼축제가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면서, 명실상부 세계인이 인정하는 지구촌 명품건강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내년 금산인삼축제 일정을 추석 2주전인 9월 14일(금)부터 9월 23일(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하고, 곧바로 기본계획을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최우수 축제 선정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비 3억, 도비 1억 5천만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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