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역점시책 실현 약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3년은 위기를 넘어 다시 뛰는 천안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2023년 계묘년 시정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분야별 5대 역점시책 실현을 약속하며 “문화, 경제,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진심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은 천안의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로 승격된 1963년부터 지금의 도시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된 현재까지 천안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은 더 넓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도전을 시민의 꿈과 함께 하겠다”며 “다시 뛰는 천안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시무식 이후 박 시장은 브리핑실을 찾아 “시민들의 염원을 수용해 원하는 방향과 흐름을 따라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질책도 해주고 잘하는 일은 격려도 해주는 견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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