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책회의서 독립선거구 당위성 및 필요성 설명
민주통합당 박병석(대전 서갑) 국회의원은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년 총선에서 세종시의 독립선거구 도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둘째, 내년 4월 총선 때 세종시의 교육감과 시장을 동시에 선출한다”며 “만일 독립 선거구가 되지 않으면 바로 세종시는 충남 충북의 두 의원이 공동으로 관할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고 독립선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현재는 인구 하한선에 약간 부족하다는 것인데 정식으로 출범하는 내년 7월 이후에는 인구 하한선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세종시는 내년에 총리실을 비롯한 9부2처2청이 옮기는 제2의 행정수도다. 법의 정신으로 보나 국가전력의 큰 틀에서 볼 때 반드시 세종시는 독립선거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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