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통로 확보, 화재 초기진화, 예방순찰 등 활동 펼칠 예정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 강당에서 ‘중앙시장 연합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동구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역전시장 및 중앙시장 내 단위시장 등 14개 시장 상인들로 구성, 이날 출범한 중앙시장 연합 자율소방대는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화재 초기진화, 화재 예방순찰 등 소방안전조직으로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합자율소방대 출범으로 기존에 단위시장별로 운영되던 12개의 자율소방대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하나의 소방대로 화재예방 및 소방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연합자율소방대는 안전순찰,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방관서 합동훈련 실시 등 중앙시장 및 역전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것”이라며 “이번 연합자율소방대 결성을 계기로 중앙시장 및 역전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