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예비후보 "이상민 공천 받을 수 있을지 의문"
김준교 예비후보 "이상민 공천 받을 수 있을지 의문"
  • 이재용
  • 승인 2011.12.2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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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통해 "탈당과 입당은 존중하나 민주당서 공천 의문"

자유선진당 김준교 유성구 예비후보는 27일 '현역의원 이모씨 민주당 입당에 관한 선진당 예비후보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탈당 및 입당은 개인의 자유지만 민주당에 입당한다해서 공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개인 입장을 밝혔다.

▲ 김준교 예비후보
이날 김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현역의원 이모씨 민주당 입당 논란에 관한 선진당 예비후보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우선 이모 의원의 탈당 및 입당은 개인의 자유이므로 최대한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에 대한 더이상의 논평은 하지 않겠다"며 "이것이 자유선진당 유성구 예비후보인 저의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과연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해서 공천을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상당한 의문이 든다"며 "이상으로 선진당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준교의 공식 입장 표명을 마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의원들이 이상민 국회의원의 입당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하면서 한동안 이 의원의 입당 문제는 찬성파와 반대파가 갈려 지역의 핫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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