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식재산(IP)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으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20개 천안기업의 자금을 확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9일 진흥원에 따르면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특허 등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천안 소재 기업에게 IP금융상품, 즉 대출(보증)을 연계해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충남신용보증재단, 5월 IP담보대출을 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시중은행 6곳(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업을 진행하며 20개 천안기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SUN생명과학, 카이아이컴퍼니와 같은 유망기업을 천안SB플라자에 유치하는 성과도 얻었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천안기업의 원활한 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시중 은행 6곳, 충남신용보증재단과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욱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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