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 시상
충남도, 올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 시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2.29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오늘 29일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남도’ 등 올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의 해당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도, 올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 시상
충남도, 올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 시상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들에게 표창패 수상을 축하했다.

우선 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억 원 절감 ▲지역도로 색깔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등 성과를 냈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은 아산만 일대 산업 인트라와 관광자원을 활용, 충남·경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100년 발전의 신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시책이다.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는 8월 8~17일까지 보령, 부여, 청양 등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빠르게 대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해복구비 2039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국 에너지과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경제와 산업 측면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충청권 공동유치, 농림축산국 산립자원과는 전국 최대 밀원 숲 조성으로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사태에 대응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최종 통과 9073억 원 ▲가수원-논산 호남선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7192억 원 ▲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172억 원 성과를 냈다.

이어 기후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는 옛 장항제련소 생태복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방본부 구조구급과는 전국 최초 119 구급 서비스 품질평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이와 함께 자치행정국 균형발전과의 국립 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 성공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취임하고 나서 충남이 가야할 목표와 방향 설정 및 도정에 열정적인 부분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우수시책을 보니 하나 둘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민선 8기의 첫 물꼬를 터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밑그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