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개소
대전 서구,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개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2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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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작은도서관, 아이들의 지덕체가 트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단체협력센터 개소로 공실이 된 내동작은마을어린이도서관 건물 3층을 시민공유공간으로 전환해 인근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 개소식 장면
지난 27일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 개소식 장면

내동작은마을도서관(관장 정연우)은 2022년 대전광역시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총 5,600만 원)을 지원받아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도서관 이용자, 인근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7일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 개소식 장면
지난 27일 내동 시민공유공간 아지트 개소식 장면

아이들의 지덕체(智德體)가 트일 수 있는 공간인 ‘아지트’인 만큼 인근 학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스터디, 소모임 등 자유롭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자라나는 미래인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언제든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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