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1일 기업지원시책의 내실있는 운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1 우수 기업사랑 스폰서’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담당급 스폰서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실적(50%), 고충사항 및 건의사항 처리실적(40%), 우수사례(10%)를 바탕으로 총 15회 방문을 통해 14건의 고충사항을 처리한 이경재 위생행정담당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김나연 지역경제담당이 우수, 여권담당 백선권, 녹지행정담당 황종균이 장려에 각각 선발돼 표창을 수상한다.

우수기업 사랑스폰서는 서구가 지난 3월 관내 중소기업과 담당급 공무원간 1대1 매칭방식을 통해 총 20개 기업과 결연을 맺고 담당급 공무원이 기업의 전담 스폰서로써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는 제도로 지역 기업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업사랑스폰서 결연을 통해 기업 현장방문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실천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