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득용 예비후보, 종일 산타복장 선거운동 독특
권득용 예비후보, 종일 산타복장 선거운동 독특
  • 이재용
  • 승인 2011.12.23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근감 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산타복장으로 시민들과 인사

민주통합당 권득용 동구 예비후보가 23일 성탄절을 맞아 하루종일 산타 복장으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 권득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앞 용전동네거리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과거 성탄절을 맞아 일회성으로 산타복장을 하는 정치인은 많았지만 산타복장으로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리를 돌며 인사를 하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측면에서 독특한 방식을 택한 것.

권 예비후보 “시민들에게 단순히 선거운동으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친근감을 주면서 소통이 가능한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어제부터 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니 방긋 웃어주는 분들도 많아 내심 즐거웠다”고 말했다.

산타복장의 선거운동은 지난 22일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4~25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 권득용 예비후보가 다시 사무실을 나서기 직전의 모습.
한편, 아직 선거일이 110일이 남았음에도 권 예비후보로부터 독특한 선거운동방식이 나온 가운데 향후 다른 후보들이 또 어떤 색다른 선거운동 방식을 연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