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등 각종 평가 성적으로 '서구 개청이래 최고의 해' 평가
정부기관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박환용 서구청장이 22일 ‘서구 개청이래 최고의 해’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 ‘현장행정’을 그 원동력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와 모든 공직자는 ‘익숙함과 관행’을 경계하고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현장행정이 서구행정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간이었다“며 “더욱이 4대 구정방향을 바탕으로 6대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가다보니 각종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트레이트마크로 자리매김한 현장행정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구정을 추진하면서 당연한 것”이라며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바로 현장에 찾을 수 있다. 40여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접 취득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2년 구정 방향에 대해 “2012년은 민선 5기 3년차로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시책들이 구체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야할 시기”라면서 구정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복지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균형발전을 꼽았다.
※ 다음은 1문 1답
▲ 지난 한해 분야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연말에 중앙 및 민간단체 등 각종 분야 상을 거의 휩쓸었는데 소감은?
지난 한해는 분야별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금 하나하나 다 설명 드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간략하게 종합적으로 설명을 드린다면 우리구는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표창 등 22건을 수상하고, 민간단체 및 대전시 평가 등까지 합하면 총56회 수상으로 12억 7천여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연말에는 거의 하루에 한번정도 상을 받으러 중앙부처에 올라갈 정도로 ‘서구 개청이래 최고의 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과는, 그동안 구정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이 같은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한해는 민선5기 ‘구정추진 원년의 해’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도시 명품서구’ 건설의 초석을 다지면서 주요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혼과 열정을 다한 한해였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익숙함과 관행을 경계’하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현장행정이 서구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간이었다.
아울러, 모든 행정추진은 4대 구정방향을 바탕으로 6대 분야별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다보니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현장 행정을 말씀하셨는데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가?
현장에서 주민들을 자주 만나, 많은 얘기를 듣고 소통하다보니 현장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붙여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칭호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욱더 열심히 구정을 살피라는 얘기로 알겠다.
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구정을 추진하면서 당연한 것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눈을 맞추고, 귀를 열고 애써 들으면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바로 현장에 찾을 수 있다. 제가 40여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접 취득한 경험이다.
그래서, 저는 취임하면서 모든 구정은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도 찾겠다’고 선언을 하고, 현장행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정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현장행정추진단을 구성해 현장행정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다문화가정 방문, 환경관리요원 새벽근무현장체험, 중소기업방문, 주요건설건축 현장, 재해위험지역, 집단민원현장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면서 각종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방문민원에서 주요현안사업 현장까지 방문대상 범위와 활동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12월에는 전국최초로 '현장행정 추진규칙을 제정'하고 현장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면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실무부서에 작성한 통계를 보면 지금까지 5개분야에서 총997회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 270여건 완료하고,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도, 모든 구정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으로 모든 구정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2012년 구정 운영 방향의 큰 틀은?
작년 한해가 실질적인 민선5기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정추진의 원년의 해’였다면 2012년은 민선 5기 3년차로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시책들이 구체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여성과 노인, 장애인을 배려하는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해 나가면서,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균형발전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구민과 약속한 6대분야 62개의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4대 구정의지를 바탕으로 세부계획에 의거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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