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가오·용운도서관에서 각각 특색있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색으로 만나는 지구이야기’라는 주제로 2023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미리 책을 읽어온 뒤 색과 환경 문제를 연결 지어 알아보고 텀블러·에코백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등의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Book두드림(Dream), 역사멘토여행’이라는 주제로 2023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역사의 재미를 알아가고 역사 속 인물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토론과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독서 활동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책을 더 가까이하고 책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읽는 활동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더하는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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