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3월 8일 개최
국민의힘 전당대회 3월 8일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2.12.2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대 선관위원장 유흥수... 내년 2월 후보 등록 전망
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 로고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년 3월 8일 개최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6일 비대위 회의 후 이 같은 내용의 전당대회 일정을 밝혔다.

국민의힘이 내년 3월 8일 전대를 결정함에 따라,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경쟁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

당 대표 후보간 합동토론회, 방송토론회 등 전체 일정에 30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2월 초 후보자 등록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것.

국민의힘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예비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실시하고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전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추천한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정했다.

전대 선관위원장이 정해짐에 따라, 국민의힘은 선관위 구성에 돌입한 뒤 전체적은 전당대회 운영의 ‘얼개’를 짜게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는 최근 당헌·당규 개정에 따라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확정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진행돼 일정이 순연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비대위 활동 종료 전에는 새지도부가 출범할 전망이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와 관련해 “비대위 임기가 끝나는 3월 22일 이전에 (전당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