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고혈압 당뇨교실 성황리 마쳐
연기군, 고혈압 당뇨교실 성황리 마쳐
  • 서지원
  • 승인 2011.12.2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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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고혈압 당뇨 인지수준 향상 및 만족도 높아

연기군(군수 유한식)보건소(소장 이순옥)에서 2011년 운영한 ‘고혈압 당뇨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한식 연기군수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연기군의 고혈압 교육율 30.8%, 당뇨 교육율 51.6%로 미흡하고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87.5%로 충청남도 평균 89.8%보다 낮아 2011년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 고혈압 당뇨에 관한 보건교육사업에 주력했다.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고혈압 당뇨 예방교실’은 총 400여명이 참석해 고혈압 당뇨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체험하는 등 고혈압 당뇨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 당뇨교실에 참가한 85명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및 고혈압 당뇨 인지수준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89%가 교육 후 질병관리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응답했고, 고혈압당뇨 인지수준은 교육전과 비교해 36%의 향상율을 나타냈다.

▲ 군보건소에서 실시한 고혈압 당뇨교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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