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2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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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28개 상품 선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실시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회의 모습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회의 모습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의 지역대표성, 생산 및 품질 안정성, 가격 및 품목의 구성, 유성구 특색을 담아 기부자들의 만족도, 지역정체성 등을 담은 답례품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쌀, 대추방울토마토, 배, 수제 생강청, 국화차, 오이, 표고버섯, 국화발효 비누, 제로웨이스트 키트, 한밭가득 꾸러미, 나무 오카리나, 우리밀 선물세트 등 관내 15개 업체의 28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이에 유성구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기부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며, “기부자에게 제대로 보답할 수 있는 유성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www.ilovegohyang.go.kr)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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