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살림살이 1,277억원 확정
계룡시, 내년 살림살이 1,277억원 확정
  • 서지원
  • 승인 2011.1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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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예산 1,191억원보다 7.2%로 증가

계룡시(시장 이기원)의 2012년도 살림규모가 올해 1,191억원보다 86억원, 7.2%증가한 1,27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945억원으로 올해보다 3.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32억원으로 올해보다 18.2% 증가한 규모이다.

▲ 이기원 계룡시장
내년도 사업의 분야별 주요 투자계획 현황을 실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65억원 ▲사회복지 분야 203억원 ▲환경보호 분야 171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47억원 ▲농림 분야 57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및 수송 및 교통 분야의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계룡제1농공단지 조성 사업 150억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9억원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사업 12억원 ▲수해도로 복구사업 14억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 8억원 등을 투자해 장기적이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 투자사업으로 ▲보훈회관 건립사업 11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활사업 28억원 ▲보육복지 증진 사업 75억원 ▲여성·가족복지 증진사업 7억원 ▲노인복지 증진사업 43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10억원 ▲교육복지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10억원 등을 투자해 시민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환경보호 분야의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두계근린공원 조성사업 5억원 ▲쓰레기 처리 및 청소관리사업 26억원 ▲하수처리장 운영비 16억원 ▲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사업 19억원 등을 투자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67억원을 투자해 내년에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완공을 통한 고품격 문화·체육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18억원▲공공 근로사업 6억원▲소하천 정비사업 12억원▲농촌 생활환경 기반 확충사업 11억원 등 중장기적 미래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과 저출산·고령화 대비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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