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기자회견서 2005년 무산된 경륜장 예 들며 경마장 공약 제시
한나라당 김칠환 유성구 예비후보가 22일 대전시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염홍철 시장이 추진하다가 지난 2005년 무산된 경륜장 사업을 언급하면서 유성구에 경마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대전시 유성구 재정자립도 껑충 뛸 것이다. 돈 없으면 일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 안된다”며 “재정자립도가 서구 22.5%, 동구 12.2%, 중구 18.4, 대덕 18.9% 등이다보니 자치구가 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그는 “지금 현 정부에서 가장 큰 실수가 작은정부를 이야기 하면서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를 없앤 것”이라며 “과기부 예산이 작년까지만 해도 17조 정도였는데 이것을 분산해서 집행하고 있다. 분산된 것을 모두 한 곳에서 집행 해야 한다”고 과기부 부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아울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조문 논란에 대해 "천안함 폭침 이라든가 연평도 포격 등 이러한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조문 운운하는 것은 조금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닌가"라며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중시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조문 문제로 떠들썩한것은 맞지 않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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