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공도서관 3곳서 독서교실 운영…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내년 1월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성도서관은 고흐와 칸딘스키, 피카소, 샤갈의 그림 등 서양 미술의 걸작을 통해 화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상을 생각해보는 독서교실을 연다. 특히 구즉도서관의 ‘법 아카데미’는 아이들에게 법에 대한 상식을 정립시켜주기 위해 원촌동에 위치한 솔로몬 로파크를 방문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노은도서관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와 김홍도의 풍속화 등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선조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탐구하는 ‘그림으로 떠나는 한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고 접수는 유성도서관은 26일부터 노은도서관, 구즉도서관 27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오는 30일 각 도서관에서 참여자를 공개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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