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동,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천사나무’
문화1동,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천사나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23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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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은 지난 22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진)과 함께하는 ‘사랑의 천사나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천사나무 행사 모습
사랑의 천사나무 행사 모습

‘사랑의 천사나무’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카드를 꽂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각 후원기관에 설치하고, 기관의 임직원들이 소원 카드에 적힌 물품들을 준비해 당사자들에게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후원기관은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중부경찰서, 한국전력, 대전외국인학교, 대전 산성교회, 암웨이 개인사업자 등이다.

문화1동은 이날 행사를 위해 한 달 전에 저소득가정 어린이 12명을 초대해 꿈과 소원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마음을 소원 카드에 고스란히 담아 산타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그리고 22일,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선물 보따리를 들고 산타가 찾아와 아이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터졌다.

이상섭 동장은 “비록 작은 행사였지만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복지관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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