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12학년도 일반계고교 선발고사가 21일 충남 66개 시험장에서 치뤄져 시험장 앞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 학교 정문앞 접근로, 주요 교차로 등에 경찰관을 동원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교통관리를 위해 천안중앙고 시험장 등 66개학교 진입로 및 주요 교차로 등에 경찰관 318명, 모범운전자 267명을 배치해 혼잡방지와 몰리는 차량을 임시주차장 등으로 유도 하는 등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해 모든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 완료 했다. 

주요 편의제공 사례로 21일 보령경찰서 교통관리계 윤건일 순경은 대천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이 모군이 수험표를 지참 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집을 찾아가 어머니에게 수험표를 받아 고사장인 대천고등학교까지 수험표를 가져다 줬다.

또한 홍성경찰서 홍동장곡파출소 최규원 경사는 장곡치안센터 앞에서 수험생 최 모군이 시험장으로 가는 버스를 놓쳐 시험장인 홍주고등학교까지 순찰차로 태워줘어 무사히 입실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