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해 사랑의 연탄배달 전개
부여군(군수 이용우)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500여장의 연탄을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연탄구입비로 부여연탄은행에 기탁하는 등 작은 사랑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양화면 벽룡리에 소재한 (주)동방아그로 부여공장(공장장 염병만)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들이 40포대를 양화면사무소에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주도한 부여연탄은행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544세대를 대상으로 22만장의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금년에도 독거노인 등 군내 어려운 이웃 120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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