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청년과의 대화 나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청년과의 대화 나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2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안녕센터에서 지원정책 강화 밝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청년과의 대화에 나섰다.

“청년세대와 공감을 통해 지원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21일 유성구 어은동 소재 청년 공간 안녕센터에서 가진 청년과의 대화에서 정 구청장은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가 함께 하는 청년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풀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2023 청년과의 소통․공감 좌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21일 2023 청년과의 소통․공감 좌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재만 구보편집 수석위원 사회로 진행된 이번 청년과의 대화에는 최인용(충남대 총학생회장), 민수빈(TJB리포터), 박상원(스타트업 기업 아시나래 대표), 권성대((주)윙윙 이사)씨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청년 패널은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종과 관련해서 구청장에게 질문과 건의를 했다.

권성대씨(36)씨는 ’청년주택 분야는 기초단체로서 해결하기 힘든데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인가?’, 박상원씨는 ‘화장품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 성공한 기업과 연결되어 조언을 듣고 싶다.’, 최인용(25)씨는 ‘봉명동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면 어떻겠나?’, 민수빈(24)씨는 ‘1인 가구 안전 시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등이다.

이에 대해 정구청장은 “몇몇 청년 정책이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다.”며,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창업 등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로 묶어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청년들과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청년세대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인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