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천안시의원, '지속가능한 15분 도시' 정책 마련 촉구
박종갑 천안시의원, '지속가능한 15분 도시' 정책 마련 촉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22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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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은 21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한 15분 도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을 하는 박종갑 의원/박동혁 기자
5분 발언을 하는 박종갑 의원/박동혁 기자

박종갑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15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직해 주민들이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15분 도시’는 기후변화 피해와 감염성 질병 예방을 비롯한 에너지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 주거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도시기능으로써 세계 여러 선진도시들이 표방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천안시도 시민의 일상을 더욱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지표로 여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인구소멸로 일상이 무너지고 있는 지역이 나타나는 실정”이라며 “천안시도 노인인구의 증가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국가적 인구소멸 대비와 팬데믹, 이상기후, 에너지 위기 및 탄소배출 저감 등의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지속가능한 15분 도시’ 정책을 전략적으로 마련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천안시는 시민의 풍요로운 삶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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