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문화복지 카드 발급대상 98% 발급, 카드 이용율 1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저소득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 추진에 있어 바우처카드 발급율이 98%를 달성하고 카드 이용율이 5개구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급여·의료급여 등 법정 차상위계층과 청소년, 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화·연극·음악·도서·문화일반 등 9종의 프로그램 관람과 물품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1가구당 최소 5만원부터 최대 35만원(청소년 1인당 5만원, 최고 6명까지 지원)까지 지원하는 2011년 문화바우처 사업은 본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목적달성을 위해 발급 및 이용기간을 2012년 2월말까지 연장운영 한다.
구 관계자는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이 목표 수치를 초과해 5개구중 유일하게 4200만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수혜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급 및 사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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