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발굴 지원
공주시,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발굴 지원
  • 서지원
  • 승인 2011.12.19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30일까지 복지지원 소외된 계층 적극 발굴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동절기를 맞아 비수급 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과 같이 기존 복지지원에서 혜택을 못 받은 소외계층을 적극 파악해 지원키로 했다.

▲ 이준원 공주시장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대상자 발굴 일제조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기초수급 탈락자, 긴급지원대상자, 저소득층노인과 사례관리 대상 및 독거노인, 연탄난방세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학비 및 급식비 미납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파악된 저소득 빈곤층에 대해서는 행복e음을 통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발굴한다.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는 소득인정액(부양의무자 기준, 추정소득 등 제외)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4인가구기준 1,727천원)인 차상위 계층을 말한다.

발굴된 가구는 지원 조건에 따라 정부양곡 50%할인지원, 노인안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 금융지원(채무조정 분할상환, 미소금융), 문화지원(문화바우처, 궁능 무료입장), 장학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보호할 계획이며, 대상자 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법정기준 초과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를 발굴해 각종 지원을 해줌으로써 빈곤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