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현태 예비후보, 대덕구 출마 선언
민주 정현태 예비후보, 대덕구 출마 선언
  • 이재용
  • 승인 2011.12.19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회견서 "대덕 대변하고, 발전시킬 제대로 된 정치인 없었다"

민주통합당 정현태 대덕구 예비후보가 19일 중리시장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이 어려워진 것은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정현태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중리시장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대덕은 소외받고 외면당하는 우리 서민의 삶처럼 내팽겨진 지 오래”라면서 “대전의 뿌리 대덕의 자존감·존재감은 찾기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교육, 복지, 교통, 환경, 주거 모든 분야에서 대덕은 힘겹다”며 “대덕을 대변하고 대덕을 발전시킬 참일꾼, 제대로 된 정치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그는 “지금 대덕에는 민주화운동 시민운동으로 단련된 신념과 의지, 담대한 비전과 실사구시적인 마인드를 갖춘 여러분의 참 일꾼 든든한 친구 정현태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정현태 예비후보
이밖에도 한명숙 前 국무총리 정책특보를 역임했던 그는 “저 정현태 미래의 당 지도부가 될 한명숙 전 총리의 정책특보로서 한명숙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마침내 의회, 정권을 교체해서 우리들의 미래와 시대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1968년 생으로 논산 출신이며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후보 대전선대위 대변인, 열린우리당 중앙당 전략기획실, 원내기획실에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명숙 전국무총리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